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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사령관, 북한 위협 논의
newshistory1
2024. 10. 23. 00:11
한국과 미국의 공군 사령관들이 연례 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논의했다고 화요일에 남한 공군이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의 남북 도로 폭파 사건 이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월요일에 시작된 이틀간의 에어 보스 컨퍼런스(ABC)에는 남한 공군 작전 사령부와 공군 항공 및 미사일 방어 사령부 사령관, 미 7공군, 주한 해병대, 일본에 주둔한 5공군을 포함한 동맹국의 약 80명의 관리들이 모였습니다.
서울에서 남쪽으로 60km 떨어진 평택 오산 공군 기지에서 열린 회의에서 사령관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우크라이나와의 모스크바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기로 한 최근의 결정으로 인한 안보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달 초 북한은 또한 남한이 평양에 대북 전단을 실은 드론을 보냈다고 비난했고, 중무장된 국경의 남한 쪽에서 남북 도로를 폭파했습니다.
남한 공군작전사령관 김형수 장군은 "작전 계획과 병력 배치 개념에 대한 논의를 통해 북한의 위협에 맞서 연합 항공작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 회의가 동맹국의 강력한 억제 태세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92년에 시작된 ABC는 매년 개최되어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을 분석하고 최신 항공 및 우주 작전을 논의합니다.